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 오찬호
Books, and I think 2014. 2. 13. 17:05우리나라 이십대의 자화상
이십대가 취업을 못하고, 결혼을 못하고, 삶의 의욕도 없고
과연 희망은 있을까? 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읽을 수록 문제제기 뿐 해결책은 역시 없다
중고등학교때 입시만을 위해 달려왔고, 꿈도 희망도 가질수 없게 만들어 논 사회
대학 때는 또다른 문인 취업을 위해 준비하는 시기
기업이 원하는 인재?
대학 공부도 해야되고, 외국어도 해야되고, 경험도 쌓아야 되고, 이래서 기업이 원하는 인재가 되면
도대체 남는 건 뭔가?
너의 꿈이 뭐니? 라고 물어보면 머뭇거리고, 소방관이요, 대기업 사원이요 라는 직업적인 대답이 아니면
웃음거리로 전락해버리는 사회가 되어버렸다
예전의 이십대도 이렇게 어려웠을까? 우리나라 이십대만큼 엄청난 공부를 하고 엄청난 경험을 쌓는 나라도
없을 것이다
자기개발서나 힐링서적들 별로 도움이 안된다
그저 일시적인 현실도피일 뿐이다
문제제기만 하고 현실적인 대안이 없는 사회
나 역시 방관뿐이고
들고 일어났음 하는데 누군가 해주겠지...
내 안에서 소리치지말고 큰소리로 모두가 들을 수 있게 소리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