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의 재발견 - 스티븐 기즈

Books, and I think 2015. 3. 11. 01:37



시작은 항상 좋다. 좋은 결과를 기대하면서... 

시간이 지나면 내가 계획한 일이 완벽하게 이루어져 있고 만족하는 내 모습을 상상한다.


하지만

어느순간 나태해지고 계속해야 되나? 라는 생각이 들고, 

그 생각과 싸우고 다시 계획과 타협하거나 다른 걸 시작하거나 하면서 

또 좌절하고 정신승리하면서 그렇게 살아간다.


이 책에서는 큰 걸 바라지 않는다.

작은 일부터 생각없이 일단 시작하라 라고 알려준다.

어려운건 없다. 하루에 팔굽혀펴기 15개부터 시작하라고 한다.

욕심내지 않는다. 24시간 중 1분만 투자하라고 한다.


그리고 매일 실천하면 어느 순간 뇌는 하루라도 하지 않으면 불안해져 계속 하도록 몸을 시킨다.

그럼 몸은 좋아질테고 갯수를 늘릴 수 있게 되고 좀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간다.

이게 습관이다. 


어떤 일을 시작할때 '동기부여' 라는 걸 얘기한다.

이 책에서는 동기와 의욕은 습관을 만들수 없다고 얘기한다. 

이상은 큰데 현실은 시궁창이다.

습관 = 의지력 이다. 

그 의지력도 작은 계획부터 시작해서 점점 키워 나가야 된다.

내가 당장 시작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야된다. 아주 간단한 것부터...


아주 쉽게 시작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눈에 보일 수 있게 체크하고 점점 늘려나간다.

자기도 모르고 습관이 되어 가고 발전해가는 나를 만날 수 있다.

자신과의 약속.

사소한 것도 꾸준히 하지 못한다면 답도 없다. 

핑계는 자신을 욕하는 것과 다름없다. 


습관은 단기적 계획이 아니라 장기적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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