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드-비-코오의 만화영화 - 루드비코

도서관에서 전혀 생각지도 않은 책이 눈에 뛸때가 있다. 

그런 책들은 정말 시간가는지 모르게 빠져든다.

이 책이 또한 그렇다.

루드비코라는 필명을 쓴 웹툰작가이다.

자신의 어린시절 비디오 가게를 했다는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많은 영화를 보고 

자신의 생각을 영화를 보고 느낀점을 투영해서 만화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 책이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듣는 건 참으로 흥미롭다.

그것이 대화이든 아님 글이든지 간에...

영화보는 걸 좋아라 하니 정말 흥미롭게 읽었다.

여기 나온 영화도 본 영화도 있고 안 본 영화도 있는데 

본 영화는 '이 영화에 대해서 이 사람은 이렇게 생각을 했구나' 라는 걸 알 수 있어서 좋고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라는 걸 알 수도 있으니.

결론은 볼 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