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닦고 - 후지타 사유리
Books, and I think 2015. 5. 10. 20:52방송인 사유리의 생각이 들어 있는 책이다.
자신이 인생을 살면서 경험하고 깨달은 것들을 이야기 한다.
코믹한 이미지가 강한 방송인이지만 책을 읽으므로써 역시 보이는게 다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떠 올랐다.
보면서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될까?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살아야 될까? 라는 조언을 받은 것 같아
오랜만에 재밌게 읽었다고 느낀다.
인생은 정답이 없다. 너도 맞고 나도 맞다. 틀린건 없고 다름은 있다.
나와 다르다 해서, 우리랑 다르다 해서 배척은 금물이다. 싫어하는 것도 금물이다. 그냥 서로 인정하고
존중하며 잘 지내면 되는 것이다.
책을 보면서 부모의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는다.
사람들을 보면서 성급한 판단은 금물이다. 그 이미지가 다가 아니지.
겪어 보지도 않았으면서, 그냥 싫다고 싫어하지도 말자.
책은 쉽게 접할 수 있고 쉽게 읽힌다. 재미도 있고 약간의 감동도 있다.
책을 읽으면서 사유리의 생각 중 공감가는것 중 한개 적어보자면
나에게 인생을 살아가는 힌트를 주셨던 사람들은
사소한 곳에서 사소한 인연으로 사소한 시간을 함께 보냈던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과의 마주침을 통해 사소하지 않는 것들을 얻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