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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우리 시대 멘토 17인 삶의 원칙을 말하다) - 이태형

peacer 2012. 12. 7. 00:22



(분명 사진은 크게 찍었는데 수정이 잘못되었다. 귀찮아서 그냥 올려)


우리시대 멘토 17인의 삶의 이야기 


한비야(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 _ 지금, 원하는 삶을 살고 있나요? 
혜민(승려, 햄프셔 대학교 종교학과 교수) _ 인생 너무 어렵게 살지 마세요. 
김난도(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 _ 자기를 발견해야 ‘올인’ 할 수 있습니다. 
이해인(부산 성 베네딕도회 수녀) _ 감탄사를 잊어버리다니! 
김용택(시인) _ 무슨 공부 중이십니까? 
미우라 미쓰요(소설가 미우라 아야코의 남편) _ 사랑이 무엇이냐고요? 
이어령(전 문화부 장관) _ 성공은 동행이 있는 것입니다. 
정진홍(울산대학교 석좌교수) _ 늙음은 축복입니다. 
이철환(작가) _ 밤은 낮보다 더 화려한 시간입니다. 
고은(시인) _ 정말 맛있는 인생을 살고 싶다고요? 
서영은(소설가) _ 나만의 산티아고로 떠나세요! 
함민복(시인) _ 게을러야 시적詩的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임지호(자연 요리 연구가, ‘방랑 식객’) _ 고통은 신이 준 선물입니다. 
김남조(시인) _ 감수성과 감동은 늙지 않습니다. 
한완상(전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_ 당신은 우아한 패배를 할 수 있습니까? 
하종강(성공회대학교 노동대학장) _ 행복한 노동을 하고 있습니까? 

강영우(전 백악관 국가장애인위원회 정책차관보) _ 암보다 더 깊은 병은 포기입니다.


위의 주제로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그 이야기는 읽을수록 쏙쏙 가슴을 찌르는 그런 이야기들이다 

난 왜 저렇게 살고 있지않은가? 왜 난 저렇게 살지 못하는 것인가? 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든다 


요새 마음이 복잡해서 그런가 요새 읽은 책 중에서 가장 마음에 강하게 꽂이는 책이였다


책 내용 중 

김난도 교수의 청춘의 정의란...


“청춘은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준비하는 자는 아름답지요. 문제는 그 준비를 너무 일찍 끝내 버리고 싶어 한다는 데 있습니다. 인생에서 모든 것을 가졌다고 자부하는 기간은 없습니다. 준비하는 한, 청춘입니다.”  



한국에서 20대로 살아간다는 것은 누구보다 빨리 스펙쌓기와 능력으로 누구보다 빨리 한살이라도 어린나이에 

남들이 들으면 인정할만한 곳에 취업하는게 보통 사람들의 목표 일것이다 

하지만 그 남들의 시선 때문에 자신은 어렸을적 꿈을 점점 잊혀가면서 목표도 아닌 목표를 재설정 하면서 

아까운 젊은날을 버리고 살고 있다. 

나 역시도 꿈은 안개속이고 목표아닌 목표를 세우면서 현재 살아가고 있으니...

그리고 나이가 한살 두살씩 먹다보면 보이지 않는것들이 점점 보이게 되고 나와 내면과의 싸움이 시작된다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좌절하고 다시 일어서고 반복되는 삶이 시작된다 

요즘 20대 초반부터 시작되는 고질병이다 누구라도 얼굴은 웃지만 속으로는 이런 병들을 가지고 있다 

시간만이 약인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