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받았던 편지

몇년전....그때 난 진작 제대를 했지만 ㅋㅋ 늦게 군대간 친구가 보내준 편지에 있는 내용

(중략)부디 내가 여길 탈출할때까지...금보다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말고, 

한계단 더 올라가며 발전을 거듭할수있는 밑거름을 다지고 

이 좆같은 인생의 비겁한 패배자가 아닌 진정한 승리자가 되있어라!

우리는 이제 더이상 코찔찔이 어린아이가 아닌 현실을 걱정해야할 나이잖냐 

우리 이제 각자 자기가 원하는 성공의 길을 가기위해 세상에 도전장을 자신있게 던지자! 

남자로 태어나서 내가 하고싶은거 하면서, 이제 그만 망설이지 말고 도박이라는 도전을 하자! 

도박과 도전은 종이한장 차이란 말도 있잖냐 용기있게 되든 안되는 일단 온몸을 던져보자!

몇년전을 다시 돌아보니 감회가 새롭다 

그땐 이런 생각들 하면서 살고 미래를 설계했는데...

그때 생각했었던게, 지금 현재, 그 시절 갈망했던 미래를 살고 있는 나에겐 지금 뭘하고 있지?? 란

생각이 든다  

초심을 생각하자 그땐 생각했던 뭐든지 할 수 있었던 생각

잠시 인생의 길을 잃었을 때 예전의 한마디를 생각하자 그리고 잠시 쉬어가도 된다

아직 인생은 살아온 날들보다 많이 남아있지 않던가?